소규모창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3편_좌충우돌 창업의 시작 창업 경험담_좌충우돌 창업의 시작_03 백수가 되고 난 다음 부터의 이야기입니다. 잘리고 난후 머리가 참 복잡해졌습니다. 이제 어떻게 하지? 생활비는? 회사 다녀도 빚이 매월 50만원씩 늘어나고 있는데 이러다 파산하는 거 아냐? 직장상사집에 컴퓨터를 세팅하고 일을 하는둥 마는둥 손에 잡히질 않았습니다. 대충 주문건만 정리해서 친구한테 배송을 부탁했습니다. 회사 잘린 당일 날 술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직장상사도 기분이 그랬는지 평상시 같으면 술한잔하자고 할 사람이 집에 빨리 가라고 저를 보내더군요. 퇴근하면서 배송대행업체들 상품도 취급해야 할까? 사입초기에 많이들 하는 대량등록을 해야 하는 걸까? 생각해봤지만 남들이 하는 방식, 일꺼리만 늘어나는 방식은 저희한테 맞지 않았습니다. 현재 상황을 어떻게든 잘 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