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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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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편 새로운 도약(이사/직원충원) 8편 새로운 도약(이사/직원충원) 계속된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며 회사는 발전해 나갔습니다. 그런데 가정은 왜 이렇게 어렵지? 하면서도 투자를 계속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결과 창고에서는 감당을 못할 정도로 물건이 쌓였습니다. 직원도 5명을 더 늘렸었고 강아지도 늘어서 5마리나 되었습니다. 강아지는 4마리를 분양하고 바둑이만 새로운 창고로 데려왔는데 이 녀석이 집을 나갔습니다. 집나간 바둑이인데 이녀석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기억에 아른 거리네요. 저만 보면 저 멀리서 뛰어나와 반갑게 맞이해 주던 녀석.. 제 옷에 아침마다 발자국을 남겨주었는데 반가워서 그러는 걸 알기에 혼내지는 않았네요. 이때가 즐겁게 일하던 때였던 것 같습니다. 사무실과 창고공간이 부족해서 컨테이너를 3개나 구매를 했었네요. 올때 2개를 ..
3편_좌충우돌 창업의 시작 창업 경험담_좌충우돌 창업의 시작_03 백수가 되고 난 다음 부터의 이야기입니다. 잘리고 난후 머리가 참 복잡해졌습니다. 이제 어떻게 하지? 생활비는? 회사 다녀도 빚이 매월 50만원씩 늘어나고 있는데 이러다 파산하는 거 아냐? 직장상사집에 컴퓨터를 세팅하고 일을 하는둥 마는둥 손에 잡히질 않았습니다. 대충 주문건만 정리해서 친구한테 배송을 부탁했습니다. 회사 잘린 당일 날 술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직장상사도 기분이 그랬는지 평상시 같으면 술한잔하자고 할 사람이 집에 빨리 가라고 저를 보내더군요. 퇴근하면서 배송대행업체들 상품도 취급해야 할까? 사입초기에 많이들 하는 대량등록을 해야 하는 걸까? 생각해봤지만 남들이 하는 방식, 일꺼리만 늘어나는 방식은 저희한테 맞지 않았습니다. 현재 상황을 어떻게든 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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