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 목숨을 건 나의 창업기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온라인 쇼핑몰 관련 일을 회사를 다니며 접하였고 빚과 적은 월급으로 파산에 가까워져 가는 직장이었습니다.
창업이 안되면 돌가방메고 한강갈 생각으로 창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다행이 사업이 잘되어 10년째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짧은 기간을 뒤돌아 보면 내가 왜 사업을 시작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첫째는 생활고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제 삶은 결혼이후로 매우 궁핍해졌습니다.
총각때는 저혼자 먹고 살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결혼후 딸이 태어난 뒤로 여러 비용들이 제가 감당하기 힘들었습니다.
돈이 없으면 왜 애를 낳지 않고 살아야 하는지 처절하게 경험을 하게 되었네요.
딸아이가 먹고 입고 쓰는 돈.교육비가 최소임금에 가까운 월급을 받는 사람에게는 큰 부담이었습니다.
아껴쓰는데도 밥과 간장만 먹고 살지 않으면 항상 마이너스 였습니다.
이렇게 살다가는 미래도 없고 언젠가는 파산은 정해진 수순이었습니다.
파산을 한다면 나의 사랑하는 가족과 헤어지는 것은 물론 제 목숨도 없어질수 있다 생각하였습니다.
두번째는 노력과 성과가 있어도 보상이 없었습니다.
그동안 회사를 다녀봐도 직원을 위하는 회사는 없다가 답이었습니다.
마지막 회사는 제가 하고자한 수익이 나는 사업의 일부를 실행하였습니다.
매출 0원에서 30억원으로 매출은 늘어났고 연봉인상을 하여도 되었습니다만 제가 바보같아 연봉인상요구를 안했습니다.
정말 후회되는 부분입니다.
정말 제일처럼 일했던게 후회되기도 하고 잘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사장이 돈독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부터 처음에 좋았던 감정들이 다 사라졌었습니다.
그 회사가 저에게 금전적으로 보상해주었던 부분은 없었고 그만둘때 좋지 못하게 끝났습니다.
하지만 그 회사로 인해 사람을 얻었다는게 큰 득이었습니다. 열심히 일하지 않았다면 이 사람을 얻지 못했을듯 합니다.
몇억보다 이 한 사람얻은게 전 큰 성과라 생각합니다.
얻은 사람은 제 직장상사이며 현재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잔소리꾼이기도 하지만 제 든든한 버팀목이기도 합니다.
세번째는 제 일을 하고 싶다 였습니다.
언제까지 남밑에서 원하지 않는 일들을 해야 하는지가 싫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일반적인 분들과 마찬가지로 회사생활에 회의가 많이 들었습니다.
회사생활에서는 목표를 세울 목적도 없고 성과에 대한 보상도 없고 비전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의미없는 회사생활하기가 싫었고 언제 관두고 창업을 할까라는 고민을 항상 하였습니다.
네번째는 토사구팽이 언제나 두려웠습니다.
내일처럼 열심히 일하고 내가 가진 지식을 남에게 알려주고 성과가 있어도 고맙다고 생각한 오너는 없었습니다.
업무 노하우와 스킬을 배우고 사업기반을 만들어주면 토사구팽하기가 일쑤였었죠.
매출이 나면 좀더 있으면 뭔가를 해준다하며 희망고문만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내 미래를 회사만 믿고 기댈수가 없었습니다.
언제 잘릴지 모르는데 회사를 계속 다닌다는 것 자체가 커다란 리스크였습니다.
왜 업무노하우를 알려주냐고 밑에 부하직원이 저에게 바보 같다고 한적이 있었습니다.
바보같이 일하고 아낌없이 퍼준 회사생활을 한게 잘못했다고도 잘했다고도 생각듭니다.
그렇기에 제 동업자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이것 저것 제 글 내용을 조합해보니 결국은 돈과 행복이 연결되네요.
제가 원하는 삶과 꿈을 이루려면 돈이 필요하였습니다.
제 꿈은 2층집과 중고 아반테, 가족과 행복하게 사는것. 그리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게 꿈이었습니다.
현재 2층집 빼놓고는 대부분 이룬거 같습니다.
대형 SUV를 타고 있고 가족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생10명정도를 무료로 교육하여 생활의 기초를 갖게 하였습니다.
몇명의 교육생의 경우는 큰 발전을 하여 고급승용차에 월 억대의 매출을 내고 있기도 하네요.
제 꿈을 쫓아 한발을 내 딛었을 뿐이며 아직 가야 할길이 멉니다.
13년뒤 자연인이 꿈인데 잘될지 모르겠지만 꿈을 위해 오늘도 나아가봅니다.
직장이신분들은 미래를 위해 차곡차곡 준비를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사업은 돈도 중요하지만 가장 큰 것은 용기로 하는 것이기에 준비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평생 준비만 하면 안되겠죠?
미래를 위해 도전하는 예비창업주 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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